3살 유아가 좋아하는 유아책 추천
집중력이 적은 유아들도 생각보다 책을 좋아한답니다.
책을 읽어 준다는 것은 부모와 상호작용하는 시간인거 같아요!
부모가 다양한 목소리로 흉내내주면 집중하여 까르르 웃고
유아책 그림을 보며 "이게 뭐야?" 물어보면서 단어도 따라하여
언어발달에 도움을 주는거 같아요 ㅎㅎ
그런 의미에서 저희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던 유아책 공유드려요!
1. 제목 : 내사랑티라노
저자 : 가애
가격 : 14,000원
내용 : 티라노가 가득한 티라노 팬들을 위한 유아책입니다.
3살부터는 어느정도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내 아이
가 사랑스럽게 "내사랑 티라노"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여아인데도 엄청 좋아해서 책을 빌려온 날 연속 5번
읽어준 유아책입니다.
2. 제목 : 꼼짝마! 충치균
저자 : 정재은
가격 : 12,000원
내용 : 양치를 싫어하는 아이가 양치를 하고 싶게 만드는
유아책입니다.
입 안의 충지균의 모습을 상세하게 그려져 있어 아이가
진짜 겁을 먹고 칫솔을 해야된다고 했습니다 ㅎㅎ
양치하기 싫어할 때 읽어주면 도움이 되는 유아책입니다.
3. 제목 : 세상 모든 경찰차(세상 모든 시리즈 유아책)
저자 : 탈것 발전소 기획
가격 : 13,800원
내용 : 이 책은 유아를 위한 유아책은 아니지만 사진과 그림이
많아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이 시기에는 성별 무관하게
자동차를 좋아하는데 그림이 많이 나와서 그림책으로
아이가 자주 봅니다. 초등학생까지 읽을 수 있어 오래가져
갈 수 있는 유아책입니다.
4. 제목 : 잠자기 싫은 아기오리들(단종)
저자 : 캐럴로스
내용 : 해당 유아책은 단종인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 안자는 아이와
실랑이하는 엄마의 모습을 오리에 빗대어 표현했는데 아이도
겪어본 상황인지 아기 오리의 대답을 따라합니다.
귀여운 오리들이 좋은지 이 유아책도 매일 읽어줬습니다.
5. 제목 : 밥이 최고야
저자 : 김난지
가격 : 12,000원
내용 : 유아임에도 콩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아기의 최애 유아책
입니다. 다양한 잡곡들이 목욕탕에 가는 이야기인데 콩들
이 목욕하는 모습이 신기한지 꺄르르 잘 웃었습니다.
잡곡밥을 해줄 때도 책의 내용이 생각났는지 콩이 목욕
한다는 얘기도 자주합니다.
오늘은 다양한 유아책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아이가 좋아하면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늘도 책과 함께 알찬 하루 보내세요 :)